감사드립니다 .
저도 제 손때 묻은 필통 7년째 사용하다가 중간에 교체했습니다
보여주신 사진과 동일한 스무스브라운이었습니다. 제 손때가 묻어서 브라운 컬러가 진한 브라운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컨트롤를 런칭할때 시제품으로 만들었던 제품이었습니다. 한 7년 사용하니 인조가죽이다 보니 재질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 10년정도는 사용하면 좋겠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시그니처(소가죽)을 만든 이유도 최소 10년 사용을 목표로 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문구제품은 사용기한이 5년만 되도 아주 잘 사용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정말 손때 묻은 나의 필통을 10년, 20년 사용하다가 우리 아이들이 물려받아서 아빠의 엄마의 도구를
물려받게 하고 싶었습니다. 결코 지저분하지 않고, 정말 에이징이 너무 이쁘게 된 그런 필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더 오래 사용하는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습니다만 5년 혹은 6년 정도 전에 컨트롤나인 필통을 구매해서 써왔습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흠이 잔뜩 나고, 가죽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튼튼하고 예쁘게 잘 썼고, 튼튼하고 예쁘게 잘 쓰겠습니다
(2021-12-15 19:00:03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