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디자이너^Designer, 아이디어 디벨로퍼^{Idea developer}, 브랜드 매니저^{Brand Manager},

마켓 리서처^{market researcher},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 엔지니어^Engineer,아트 디렉터^{Art Director}, 마케터^Marketer,

전략 기획가^{Strategic planner} 와 같은 사람이 진짜 찾는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컨셉’입니다.

브랜드의 시작(begin)은 바로 아이디어가 컨셉으로 구체화하면서 그 실체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컨셉츄얼라이젠이션^{Conceptualization}이라고 합니다.

컨셉의 어원을 알면 컨셉의 정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컨셉은 라틴어로 ‘모두가 공감하는 것을(함께) 잡다, 혹은 취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말로 ‘컨셉 좀 잡아 봐’라는 말을 직역한다면 ‘모두가 공감하는 것을 말해 봐’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컨셉의 정의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느낌인 ‘초 논리’라고 한다면,

컨셉은 그런 느낌을단단한 ‘단어’로 만들어 모두가 공감하고 손에 잡힐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는 원형은보편성과 독창성을하나로 결합하게 만드는 컨셉 휠입니다.

컨셉 휠^{Concept Wheel}이라고 부르는 이 도구는 브랜드 기획자나 매니저들이 Brand Identity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도구의 목적은 컨셉^Concept을 구축해서 그것을 마케팅 프로그램과 테마 그리고 캠페인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아이디어가 작동하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이 모든 항목은 프로젝트 별로 모두 다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컨셉휠을 먼저 그린 다음에 아래 여백에서 컨셉휠을 글로 설명합니다.

또는 먼저 아래 여백에 아이디어를 적어보고 컨셉휠을 그려봅니다.

물론 두 공간을 동시에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원은 자유롭게 분할 할 수 있지만 보통 3개에서 5개로 나누거나 원을 확장실킬 때에는

3단계로 확장 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노트를 쓰는 것은 블록 만들기와도 같습니다.

글자, 숫자, 그리고 그림이라는 블록으로 창조적인 컨셉을 만들어 보십시오.

당신안에 있는 수백 가지의 아이디어를 하나의 컨셉으로 모아 보십시오.